부산 아기랑 / 미니카 입문기
얼마전부터 저와 아들은 미니카에 입문했습니다.
어느날 엄마랑 외출하고 와서는 바이트초이카를 사왔길래 몇번 가지고 놀았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아들에게 진짜 미니카의 맛을 알려주고 싶어서 다음날 바로 미니카를 구매하러 타미야 광복점에 갔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80~90년대생인 분들이라면 다 가지고 노셨을거라 장담합니다.
저도 당시에 부메랑 춤추는 인형을 가졌었는데요, 아직도 부메랑 시리즈, 우리는 챔피언 시리즈등의 미니카가 발매되고 있고, 미니카는 아직도 개발되고 개발되어 우리가 알던 그 미니카에서 발전하여 후륜 기반의 샤시부터, 미드쉽, 전륜까지 다양한 샤시로 진화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와 저, 아내까지 세개의 미니카를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제가 어른이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많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10,000 ~ 20,000원 사이 정도)
그렇게 세개의 미니카를 구입하고 집으로 가서 조립을 해봤어요
설명서가 동봉되있으니, 어렵지 않게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조립하시기 전, 시계드라이버와 니퍼를 지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니퍼는 굳이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계드라이버는 트랙을 따라 가게 만들기 위한 Roller를 장착하기 위해 꼭 필요한거 아시죠 ?
시계드라이버는 다이소에 가면 2,000원 정도 하니 부담없이 다이소에서 겟 하시면 되겠슴다.
조립을 완료하고, 다음주는 아들과 함께 미니카 트랙이 있는 타미야 광복점을 다시 찾아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를 위해서는 배터리 + 모터 튜닝 아시죠 ? 다들 해보셨잖아요 ㅎㅎ
그럼 아들의 미니카 입문을 기념하며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