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2]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참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4년만에 열린 생산제조기술/공작기계 전시회인 SIMTOS 2022를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자동화엔지니어지만 자동화라해봤자 프로세스쪽만 경험이 있던터라, 로봇과 Machinary 산업을 살펴보고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혼자가면 우와 우와 하고 올께 뻔했기 때문에 팀장님은 저희팀 로봇경력 10년이상된 부장님을 붙여주셨습니다.)

당일 출장을 선호하기때문에 아침부터 일찍 움직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 9시 비행기 김해에서 김포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김포에 도착한 뒤 픽업나와주신 부장님과 일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김포에서 일산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이번 SIMTOS는 KINTEX 1/2 전시관을 사용하여 개최되었습니다. 박람회라곤 부산 BEXCO에서 하는것 밖에 못가봤는데 하지만, 그 느낌은 비슷했습니다. (오히려 KOMARINE이 더 큰 느낌?)

제품군은 가공을 위한 Tool 용품, 밀링/선반등의 가공기, 그밖의 Robot 회사들이 대부분이었고, 생산 기술 제조박람회 답게 Tool과 가공기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저희 모 부장님께선 10년전 갖고 나온걸 또 갖고 나왔다며 툴툴 거리셨지만 처음 보는 이 광경은 굉장히 흥미로웠으나, 아직 Robot쪽에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을 갖추진 못해 마냥 신기하고 신기하고 신기했습니다.

다만, 스마트팩토리로 가기 위해 많이 거론되는 AGV(Automatic Guided Vehicle) + Universal Robot 조합등을 가지고 나온 업체도 몇군데 있었습니다.(현대위아)
사실 VR/AR 등의 기술을 접목한 업체가 한두군데쯤은 나올줄 알았는데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저는 주로 Palletizer, Packaging 쪽의 업무를 주로 하는지라 Robot 쪽을 중점적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이런류의 업체들이 이러한 장비들을 들고나왔더라 하며 봐주시면 될것같습니다.

한국화낙 / 협동로봇

한국화낙 / 웰딩머신

Universal Robot의 Universal Robot

Hexagonal의 3D Scanner

한국화낙 / 델타로봇

이번 SIMTOS를 다녀온 후로 공부도 할겸 ROBOT의 쓰임과 종류 등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곧 더 넓은 인사이트와 깊은 지식으로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차오!